담배피는 기독교인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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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딕투스 작성일17-03-17 11:57 조회9,3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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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기독교 매체에서 서울의 한 교회에 대한 기사를 읽었어요.
그 교회의 담임목사님이 교회에 흡연부스를 만들었다는 내용이였는데
충격적이면서 한편으로는 감동을 받았답니당~
그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교인들이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을 보거나
담배 냄새가 나는 교인이 옆에 앉으면 얼굴 붉히는 모습을 종종 보아 왔어요~
또 어떤 목사님은 설교 말씀 중에 교회에 나올 때는
담배냄새를 풍기지 말라. 또는 담배를 피우는 것은 아주 나쁜것이라며
흡연을 하는 교인들을 꾸짖는 것도 보았죠~
하지만 기사속 교회의 목사님께서는 흡연하는 것이 나쁜 습관이지만
흡연하는 교인들이 교회에 오는 것을 꺼려지게 만드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 하셨어요~
흡연하는 교인일수록 더욱 더 교회에 자주 나와 믿음을 키워야 되고
그로 인해 금연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목회자의 사명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기존의 관념을 깨는 말씀이라 머리가 '탁'트이는 느낌이더라구요
온라인선교사역 역시 마찬가지에요~
교회란 믿음이 충만한 교인들만 갈 수 있는 장소가 아니었으면 해요.
불신자들이 주님을 믿지 않더라도 교회로 자연스레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면, 기존 교인들과도 소통이 이루어지고
어느샌가 그들도 모르는 사이에 주님에 대한 믿음이 싹트게 되겠죠?
이것이 애딕투스가 기대하는 온라인선교 '가랑비전략'의 효과 입니다.
기독교인이 아니면 배척하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교인들의 문화는 반드시 변화되어야 해요~
그래야 불신자들도 편히 교회를 찾고, 교회를 찾아야
선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답니다 :)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인을 경멸했던 유대인들과 달리
사마리아인에 대해 편견을 가지지 않고 그들을 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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